-시청 본관 1층 로비서 14일까지 ‘서울, 꽃으로 피다’ 전시전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새봄을 맞아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서울, 꽃으로 피다’ 전시전이 열렸다.

이번 전시전은 시민녹화 우수사례 전시존, 허브식물을 활용한 키친가든(먹거리정원), 식물 세밀화 작품인 보태니컬아트 작품 전시존 등 3개 존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14일까지 전시 된다. 전시 첫 날에는 2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허브식물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민녹화 우수사례 전시존은 지난 해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에서 생활 주변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37건에 대해 소개한다.

옥상텃밭으로 학생들이 자연을 경험하고 환경문제를 고민하는 중랑구 묵현초등학교, 주민들을 맞이하는 동네의 꽃동산으로 마당을 가꾼 강동구의 다둥이가족, 쓰레기 무단투기로 말썽이던 동네 지명의 유래를 살려 목화마을로 가꾼 영등포구 문래 목화마을만들기 사업단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자발적 녹색문화의 확산을 위해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서울광장에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꽃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키친가든 전시존은 꽃으로 피어나는 서울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허브와 채소, 그리고 향을 가진 식물들을 활용해 조성한 작품을 선보인다.

보태니컬 아트 작품 전시존은 섬세한 식물이 갖는 고유의 특징을 구체적이고 아름답게 묘사한 한국식물화가협회 소속 작가 작품 24점을 선보인다.

또 한국예술공예개발원 소속 작가가 만든 꽃이나 잎 등을 활용한 압화 등기구 작품도 전시된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새봄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으며, 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자발적 녹색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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