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화제를 모았던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이 지난 1일 막을 내렸다. 확정된 11명의 걸그룹 멤버들은 앨범 녹음을 비롯해 각종 방송 활동에 나서지만 치열한 경쟁을 펼친 90명의 탈락자들은 방송후 어떻게 되는 것일까.

‘프로듀스 101’에서 아쉽게 탈락한 한혜리를 비롯, 강시현, 김윤지 등 스타제국 소속 3명과김나영(젤리피쉬), 심채은·김태하(스타쉽), 이해인·이수현(SS엔터테인먼트) 등 대부분은 각자 기획사 연습생으로 돌아갈 예정으로 전해졌다.

탈락한 연습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파악하고 동기 부여가 되는 값진 경험을 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이들이 다시 연습생으로 돌아갈 경우 심리적인 박탈감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또 기획사 없이 개인으로 출전한 연습생의 경우 이번 기회를 통해 기획사 연습생으로 발탁되지 않으면 꿈이 좌절되는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

아이돌 그룹이 여럿 있는 한 기획사 대표는 ”시청자들이 눈물을 흘릴 정도로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어려운 치열한 경쟁이었다“며 ”기획사 연습생들도 탈락한 뒤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데 개인 연습생들은 이후 행보가 더욱 막막할 수 있다“고 연합뉴스를 통해 지적했다.

반면 진로가 이미 결정된 연습생들도 있다.

권은빈 소속사 큐브엔ㅌ터테인먼트는 권은빈이 프로그램 도중 7인조로 재편된 걸그룹 씨엘씨의 새 멤버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또한 가창력으로 주목받은 김주나(뮤직K)도 오는 6월 솔로로 데뷔할 예정이다.

한편 걸그룹이 확정된 11명의 멤버들은 ‘아이오아이’(IOI)란 팀으로 오는 5월 첫 앨범을 내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해 실전을 치른다. 11인은 전소미(JYP엔터테인먼트), 김세정(젤리피쉬), 최유정(판타지오), 김청하(M&H), 김소혜(레드라인), 주결경(플레디스), 정채연(MBK), 김도연(판타지오), 강미나(젤리피쉬), 임나영(플레디스), 유연정(스타쉽)으로 숨돌릴 틈도 없이 앨범 녹음을 비롯해 각종 화보와 광고 촬영, 방송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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