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 3월달 교통사고 사망자, 부상자가 지난해에 비해 모두 감소해 교통 문화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전체 교통사고 건수는 5만 455건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5만457건과 비교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사망자는 2015년 1055명에서 918명으로 줄고 부상자는 7만6807명에서 7만4844명으로 줄었다.
특히 보행자 사고 사망자의 경우 2015년 457명에서 올해 373명으로 18.4%나 감소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이끌었다.
보행상태별로는 무단횡단 중 사망자가 137명에서 116명으로 15.3% 감소했다.노인보행자 사고 역시 200명으로 20명 감소했다.
반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5년 9명에서 26명으로 두배 넘게 늘었다. 통학버스에 의한 사망 어린이는 2명 감소했으나, 스쿨존에서의 사망 어린이가 3명 증가했다. 스쿨존 위반 단속건수는 지난해 4만4965건에서 4만9150건으로 10% 가량 늘었다.
그외 신호위반 적발 건수가 69명으로 지난해보다 13.8% 감소하는 등 주요사고요인 법규위반이 모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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