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힙합의 민족’ 첫 회의 주인공은 배우 문희경. 그녀의 힙합 실력은 경쟁자와 제작진들의 넋을 빼놓을 정도였다. 사실 그녀는 1987 MBC 강변가요제에서 ‘그리움은 빗물처럼’이란 노래로 대상을 수상, 가창력을 인정받은 실력다.
그런 그녀가 지난 1일 오후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힙합의 민족’은 ‘깨어난 할매’ 편에서 노래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것은 당연지사.
이날 방송에서 문희경은 대단한 활약을 보였다. 8인 힙합 프로듀서와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문희경의 등장은 그 누구보다 당당하고 카리스마 있었다. 다른 ‘할미넴’(할머니 래퍼) 경쟁자들뿐 아니라 힙합 프로듀서들의 기까지 눌렀다. ‘할미넴’의 막내인 문희경은 우선 섹시한 의상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문희경의 매력은 자신의 무대에서 가장 빛났다. 제시의 ‘센언니’를 준비한 문희경은 노래 전주가 시작하자마자 표정이 변하더니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예쁘다’라는 가사 부분에서는 예쁜 표정을 짓고 빠른 랩을 할 때는 큰 성량과 ‘스웩’ 넘치는 동작으로 무대를 역동적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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