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삼성전자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130만원대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03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0.23%로 오른 291만 1000원에 거래됐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달들어 120만원대를 회복한 후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하지만 증권가에선 기대치가 낮아진데다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부터는 삼성전자가 실적 개선 추세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적이 전년대비 부진하지만,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점이 오히려 투자심리 호전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23개 증권사들이 내놓은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은 5조2541억원이다. 이는 연초 대비 13.46%가 낮아진 수치다.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이 12.13% 줄어든다.

박영주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주가와 상관계수가 높은 분기 실적이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에 개선 추세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수급적인 측면에서 자사주 매입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삼성그룹의 지배 구조 변경의 중심으로 부상할 경우 주주들은 이로 인한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편 증권가에선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보다 높은 5조8062원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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