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송중기 효과’는 실로 대단했다. 뉴스를 떠났던 30~40대 여성 시청자들이 송중기 때문에 KBS 메인뉴스를 시청했다. 불과 5분 출연이었지만, 송중기의 등장으로 ‘뉴스9’은 올 들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쇠사 TNMS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KBS ‘뉴스9’은 송중기의 출연으로 22.5%(전국 기준)로 전날 방송(18.6%)보다 3.9% 포인트나 상승했다.

송중기와의 인터뷰 코너 시청률은 26.5%로 이날 KBS ‘뉴스9’ 보도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TNMS는 이날 인터뷰는 올 들어 최고 시청률이라고 밝혔다.

특히 송중기가 출연했던 동시간대(오후 9시 29분 ~ 9시 35분) 여자 30대의 시청률은 전날 2.8%에서 9.4%로 3배 이상 올랐고, 여자 40대의 시청률은 6.9%에서 13.7%로 약 2배 가량 상승했다. 말 그대로 ‘송중기 효과’를 톡톡히 본 것이다.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서도‘뉴스9’은 전날 방송(19.7%)보다 무려 3.6%나 치솟은 23.3%를 기록했다.

또한 실시간 시청률 조사회사 ATAM의 조사 결과 전날(10.04%)보다 4.1%p 포인트 상승한 14.14%를 기록했다. 특히 송중기가 출연한 오후 9시 28분부터 9시 34분까지의 시청률은 19.37%로, 전날 같은 시간대(11.29%)보다 8.08% 포인트나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shee@heralcorp.com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