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4ㆍ13 총선을 3주 앞두고 위기에 봉착했다. 더민주는 22일 오전 11시 개최하려던 비례대표 후보 명단 순번 확정을 위한 비대위를 오후 3시로 연기했다.

애초 당 중앙위원회에서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 원안이 통과되지 않은데 대해 반발해 당무거부에 들어갔던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비대위 참석을 시작으로 당무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었다. ▶관련기사 4·5면 김성수 당 대변인은 김 대표의 서울 구기동 자택을 방문해 이날 새벽까지 이어진 중앙위 내용을 보고한 뒤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를 열어 비례대표 순위를 확정지어야 한다”며 “김 대표가 11시에 국회로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어 “김 대표께 어제 밤 상황을 쭉 말씀드렸다”며 “김 대표가 쭉 설명을 들었다”며 “충분히 이해하셨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김 대표는 이날 비대위 시작 시간까지 자택에 머물며 나오지 않았고 기자들이 벨을 눌러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신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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