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5만5103호로 전월(6만737호)대비 9.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4일 밝혔다.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2월 6만1512호로 절정에 달했으나 연초 들어 2달 내리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2월 사이 새롭게 미분양 물량에 반영된 것은 8541호이고 미분양 꼬리표를 뗀 물량은 이 기간 1만5000여호로 집계됐다.
준공후 미분양 물량은 1만414가구로 전달에 비해 8호 정도 소폭 감소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1~2월 신규 분양이 크게 줄면서 전반적인 미분양 규모로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분양승인 실적은 1월에 1만호, 2월엔 1만5000호 정도였다. 지난해 11~12월 사이 전국적으로 10만호 이상 분양승인이 떨어지며 연말까지 신규 분양이 활발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준 것이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미분양분이 줄었으나 몇몇 지역에선 미분양 주택이 추가되기로 했다. 서울에서 16호가 늘어난 것을 비롯해 광주(39호), 강원(7호), 전북(129호), 경남(323호) 등지에서 미분양 조금씩 늘었다.
전국의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와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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