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선천성 사지 절단증‘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이의 귀감이 됐던 오토다케 히로타다(39)가 불륜을 고백해 파문이 일고 있다. 과거 오토다케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불륜‘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쓴 사실도 알려지게 돼며 비난 여론에 직면했다.
지난 2011년 오토다케는 트위터에 저서 ‘오체불만족’을 인용 ‘오체 불륜 만족’이라는 글과 함께 ‘명작의 제목에 글자를 더하면 잘 모른다’라는 해시태그를 남겼다. 일본에서 유행하는 글자 추가 놀이에 자신의 저서를 응용한 것이다.
당시에 이 글은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23일 일본 주간지 ‘주간신조’가 오토다케의 불륜에 대해 폭로하면서 일본은 물론 세계 네티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오토다케는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불륜 사실을 모두 시인했다. 그는 ”아내와 가족을 위해 헌신하겠다“라며 ”모두에게 송구스럽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오토다케는 1998년 와세다 대학 재학 중 자신의 고군분투기 ‘오체불만족’을 출판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긴 바 있다. 이 책은 한국어로도 번역돼 베스트셀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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