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방원(유아인)이 분이(신세경)와 혼인하고 싶은 마음을 숨기지 않았지만, 결국 분이를 떠나 보냈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원이 떠나겠다는 분이를 붙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분이는 정도전(김명민)과 관련이 있다는 이유로 반촌 사람들이 고문을 당하고 하나둘 죽어 나가자 이방원에게 떠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방원은 그런 분이를 붙잡기 위해 “나랑 혼인하자”라고 말해버렸다.
이 말을 듣고 분이는 망설임 없이 “할게요, 하겠습니다. 곁에 있으라면 있고 혼인을 하라면 하고 그게 무엇이든 하시라는 대로 다 하겠다“며 대신 반촌 사람들을 풀어달라고 말했다.
이방원은 자신과 혼인하겠다는 분이의 결심이 반촌 사람들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너 목에 칼이 들어와도 네 뜻을 꺾지 않는 애였다. 나랑 혼인하지 않는다고 죽어도 첩은 되지 않는다고 하던 애였다. 근데 아무런 마음도 없이 고작 그따위 이유로 나랑 혼인하겠다고. 정말 이유가 그게 다야?”라며 화를 냈다.
이에 분이가 “힘 있는 사람이니까. 이 나라 모든 사람들을 흔적 없이 없앨 수 잇는 그런 힘 있는 사람”이라고 대답하자 이방원은 과거 분이와의 일을 회상하며 생각 끝에 분이에게 떠나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육룡이 나르샤’ 마지막회에서는 2차 왕자의 난이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방송에서 이방간은 왕이 된 정종이 이방원의 편에만 서자 “형님이 왕이냐, 방원이가 왕이냐”며 “세상에 이딴 법이 어딨냐”고 끝까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결국 이방간은 책사인 박포의 조언을 받고 무명을 찾아가 이방원을 없앨 계략을 세워 제 2차 왕자의 난이 시작됐음을 예고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9회는 전국기준 1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8회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6.2%와 같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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