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한전기술이 신한울원자력발전소3, 4호기 종합설계용역 수주로 21일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전기술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48% 오른 3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기술은 지난 18일 장 마감 이후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4672억원 규모의 신한울3, 4호기 종합설계용역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14년 매출액과 비교하면 55.49%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3년 12월 31일까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신한울3, 4호기 수주를 통해 올해 실적개선 기반을 마련했다”며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38% 증가한 182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신한울3, 4호기 매출은 1분기부터 반영되며 수익성 개선을 이끌 전망”이라며 “영업이익률은 10.8%로 전년 동기 대비 6.3%포인트의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영업이익은 99.9% 증가한 693억원으로 예상하며 “지난해 해외 공사 손실 및 국내 화력발전소 설계 원가 현실화 마무리, 16년 고마진의 원전 설계 매출 확대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6000원으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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