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형 창조경제의 가속도가 붙였다. 경북도는 지난 11일 기획재정부 주관 국가재정사업정책자문회의에서 도가 역점 추진하는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 ‘하이퍼텍스기계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직접 시행사업인 ‘스마트그리드확산사업’ 등 창조경제 산업분야 3개 사업이 올해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경북도 창조경제 산업분야에서 발굴한 사업 중 예타가 완료돼 사업을 진행 중인 7개 사업과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인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건설사업’에 이어 9~11번째 쾌거라고 도는 소개했다.

도는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가 경북 동해안 일원에 1215억원(국비 748억원, 지방비 263억원, 민자 204억원)을 투입해 재난인명구조 및 재난환경 분야의 로봇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예타대상 사업 선정으로 경북형 창조경제(G-WAVE)의 물결이 본격적으로 일기 시작했다”며 “대학교수 등 관계 전문가들을 경상북도 창조경제 PA(Project Adviser)로 위촉해 적극적인 자문을 통해 정부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논리를 적극 제공하는 등 예타 최종 통과를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