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7일 “야권 연대를 거부하면서 ‘새누리당 승리는 내 알 바 이니다’는 식의 무책임한 태도는 야당으로서 존립하기 어렵다”고 국민의당을 맹비난했다.
심 대표는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부산지역 정의당 총선 후보자와 기자회견을 열고 “두 야당이 호남 주도권 다툼에 골몰하면서 감정적인 기세 싸움에 골몰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심 대표는 국민의당에 대해 “새로운 노선도 정책도 인물도 제시된 적이 없다”면서 “더불어민주당 파생 정당의 면모를 조금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더민주 역시 새누리당 과반을 견제해 20대 국회를 여소야대로 만들라는 야권 지지층의 요구에 책임있게 답해야 한다”면서 “야권 통합과 연대 논의를 정치공세의 도구로 삼거나 패권적 후보단일화를 고집해서도 안된다”고 강조했다.
정의당은 4월 총선에서 부산에 총 4명의 지역구 후보를 낸다. 금정구에 노창동 굿모닝부산 대표, 사하 을에 유홍 해피에셋 대표, 해운대 갑에 이병구 전 정의당 부산시당 사무처장, 기장군에 이창우 전 정의당 부산시당위원장 등이다. 김명미 부산시당위원장은 비례대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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