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테러방지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보안기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메신저 ‘텔레그램’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다.

텔레그램의 일반 채팅 기능은 기존 메신저들과 유사하다. 최대 200명까지 그룹 대화가 가능하고, 보내기 기능으로는 최대 100명까지 한명씩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그러나 다른 메신저와 달리 개인 보안성이 매우 뛰어나다. 메시지 폭파 기능도 있어서 시간을 설정해 자동으로 삭제된다. 시간은 초 단위부터 분 단위까지 있다.

비밀 채팅도 가능하다 대화 내용 자체가 단말기상에서 암호화돼 서버에 저장되지 않는다. 설정을 할 경우 당사자의 눈에만 보인다.

기본적으로 텔레그램은 모든 내용을 암호화해 처리하는 기술이다. 서버에 저장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 해킹도 불구하고 메신저를 운영하는 회사조차도 내용을 알 수 없다.

앞서 텔레그램은 2014년 검찰이 카카오톡 내용을 수사한 것이 알려지자 이용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기도 했다.

한편 텔레그램 창업자 파벨 두로프 창업자는 지난달 23일 ‘테러방지법’에 대한 반대의견을 분명히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보 기관의 권한이 강화돼 개인의 자유가 침해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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