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향후 5년 중점 예산의 투자 방향과 예산 규모를 정하기 위한 심의가 시작된다.
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국가 재정운용 계획을 결정하는 중기예산 심의를 4월까지 진행한다.
예산안 국회 제출기한이 작년보다 10일 단축됨에 따라 올해 중기예산 심의 일정도 작년보다 10여 일 앞당겨졌다.
예산실은 중기예산 심의에 앞서 2월 한 달간 찾아가는 예산 설명회를 18차례 개최하고 8회에 걸친 전문가 간담회를 여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예산실장과 국·과장들은 정부 부처를 방문해 각 부처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복지·일자리·산업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재정운용방향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아울러 사회간접자본(SOC), 일자리 등 15개 분야에 대한 국가재정운용계획 작업반을 구성해 지난주까지 분야별 회의를 열었다.
기재부는 중기예산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4월 말에 각 부처에 지출한도를 통보한다.
각 부처는 이를 바탕으로 5월 말까지 기재부에 예산을 요구한다.
확정된 중기예산심의 결과는 9월 2일 국회에 제출되는 2017년 예산안과 함께 2016∼2020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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