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점 만점에 28.40점…지방은행 2위

-기술신용대출 2004건, 1조1917억 시행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이 지난해 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6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2015년 하반기 은행 기술금융 실적평가(TECH평가)에서 경남은행에 40점 만점에 28.40점을 부여했다.

이는 지방은행 중 2위로, 기술금융 규모 대비 신용대출 비중과 기술금융 투자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경남은행의 기술신용대출 규모(누적)는 올 1월 말 1조1917억원으로 취급건수는 2004건에 달한다.

또 경남은행은 2014년 7월 기술신용정보 활용 기준을 마련하고 기술신용보증기금을 비롯해 한국기업데이터(KED)와 NICE평가정보의 기술신용과 현장실사 평가로 발급한 TCB평가서를 활용해 기술금융 관련 대출을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자체적으로 양성ㆍ운용 중인 중소기업 전문 심사역(CMO)을 기술금융에 투입하고 대출금리 우대상품을 출시해 실효성을 높였다.

중소기업 전문 심사역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직접 방문해 경제동향을 알려주고 대처법을 함께 고민해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인프라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경남은행 여신기획부 정윤만 부장은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이 국가의 성장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술금융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 지방은행 1위는 BNK금융금융그룹 계열사인 부산은행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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