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alley = 온라인 뉴스 기자]긴 줄만 알았던 겨울방학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 새로운 만남과 더불어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생겨난다. 새로운 학기의 시작과 함께 동기들, 선후배들과 웃는 얼굴로 만나려면 건강한 체력관리는 필수다.하지만 여대생들은 생리를 시작해 생리통이 나타나면 아무리 설레는 새학기도 반갑지 않다. 생리통이 심하면 선후배들과의 만남은 물론이거니와 강의마저 빠지고 싶은 심정일 것이다. 또 양이 지나치게 많으면 이동할 때도 불편할뿐더러 강의를 듣고 있을 때도 자꾸만 신경이 쓰인다.자궁근종은 흔히 출산 후 중년의 여성들에게 발생하는 질병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나이와 상관없이 20대의 젊은 여성들에게도 유발될 수 있는 질병이다. 생활에 무리가 갈 정도로 생리통이 심하거나 혹은 양이 너무 많다면 한번쯤은 자궁근종을 의심해 봐야 한다.

실제 최근 통계를 보면 젊은 나이의 미혼여성들의 발병률이 높음을 알 수 있다. 이에 전문의들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생리기간에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있다면 꼭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하지만 일부 여성들의 경우 혹시 검진을 받은 후 자궁근종을 진단받으면 자궁을 들어내거나 절제해야 하진 않을까 걱정이 앞설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수술로 인해 앞으로 있을 결혼 및 임신, 출산 계획에 차질이 생길까 겁이 나기 마련이다.이 같은 걱정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에는 자궁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여러 비수술적 방법들이 시도되고 있다. 이 가운데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시술 중 하나로는 하이푸(HIFU: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시술을 꼽을 수 있다.이에 임신 후 자연분만을 원하거나 자궁을 보존하려는 여성의 경우 하이푸 시술을 원하는 상담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시술 후 임신에 성공한 경우도 있어 치료의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린여성병원 신봉식 원장은 “자궁근종과 선근증이 과거엔 복강경 수술이나 개복수술, 자궁적출 등으로 치료했지만 최근엔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이용해 절개 없이 근종만 선택적으로 소멸시키는 하이푸(HIFU) 시술이 선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정기검진 차 병원을 찾은 20대 대학생 박지영(가명)씨는 검사 결과 11cm의 자궁근종이 발견됐다. 졸업 후 결혼 및 임신 계획이 있는 터라 자궁적출을 피하고 싶었던 그녀는 의료진의 조언으로 하이푸 시술을 받았다.6개월 뒤 근종의 크기가 80% 가량 줄었고 원인을 몰랐던 빈혈 증세와 생리통 증상도 호전됐다. 신봉식 원장은 하이푸 치료의 가장 큰 장점으로 자궁을 보존할 수 있고 부작용 및 심한 통증에 대한 우려를 더는 가운데 치료받을 수 있는 점을 꼽았다.신봉식 원장은 “최근 한층 업그레이드된 4D입체 하이푸 장비는 자궁근종을 구성하는 조직의 밀도 및 혈관의 형태를 정확히 측정하고 변화 양상을 예측해 환자에게 맞춤형 치료를 구현하며 실시간으로 입체 초음파를 관측, 치료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고 전했다.신 원장에 따르면 이를 통해 환자와 의료진 간의 의사소통이 가능하므로 치료 시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 기계의 정밀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안전이 강조된 시술이며 반복 치료도 가능하다. 시술 전 후 MRI촬영이 필요 없고 HD급 4D입체 초음파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치료와 동시에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린여성병원의 경우 HD화질의 4D입체 장비를 먼저 도입하고 교육병원으로 인정받아 시술이 활발하며 근종의 형태를 입체적으로 영상화해 환자가 직접 시술 전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병변부위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당일 1회 시술 후 퇴원 가능하고 5cm 이상의 경우 하루 정도 입원해 2-3회의 시술을 받으며 환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야간과 공휴일에도 예약치료를 시행하고 있어 환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