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불법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고 방송활동을 중단한 방송인 탁재훈이 복귀를 앞두고 있다.
지난 22일 케이블TV Mnet 예능프로그램 ‘음악의 신’ 측은 시즌2에서 탁재훈이 이상민과 공동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첫 시즌 방송 당시에도 이상민이 탁재훈을 섭외하려 수차례 러브콜을 보내는 모습이 보여졌고, 시즌1 10회에 탁재훈이 실제 깜짝 출연한 바 있다.
3월 중 편성을 앞두고 있는 ‘음악의 신’ 시즌2지만 탁재훈의 복귀작이 됐다는 점에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특히 탁재훈은 복귀를 앞두고 함께 활동하던 신정환을 언급하기도 했다.
탁재훈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환이가 방송을 그만둔지도 6년, 7년이 되어갑니다. ‘누가 정환이보다 방송을 잘 하느냐’, ‘누가 신정환을 대신할 수 있는가’라는 것.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꼭 정환이가 복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직 그가 줄 수 있는 웃음이 많거든요. 지금 곧바로 비행기를 태워서 어느 방송에 넣어놓아도 가장 웃긴 녀석이 될거에요.”라고 전했다.
하지만 탁재훈과 신정화의 복귀를 두고 여전히 누리꾼들의 의견은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다.
탁재훈은 2013년 11월 10일 불법도박 혐의로 기소됐다.
2008년 2월부터 2011년 4월까지 총 2억9000만원 상당의 맞대기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탁재훈과 컨츄리 꼬꼬로 함께 활동했던 절친 멤버 신정환도 앞서 2005년과 2010년 두 차례에 걸쳐 불법 도박으로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이에 대중은 두 사람에게 더욱 차갑게 등돌리며 이들의 복귀에 대해 대부분 부정적인 의견을 보여왔다.
이후 2년 3개월만에 탁재훈의 방송 복귀를 두고 누리꾼들의 의견은 이전보다 찬반으로 엇갈리고 있다.
탁재훈의 복귀를 응원하는 누리꾼도 있으나 아직 냉소적인 반응도 보인다.
gorgeou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