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돈기업’인 동아원이 자사주 매각 관련 주가조작 혐의로 금융당국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나타내먀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동아원은 9일 오전 9시50분 현재 전날보다 4.65%(140원) 하락한 2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0.17% 반등한 것을 하루만에 모두 반납하는 형국이다.

전날보다 0.33% 내린 3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동아원은 장초반부터 ‘팔자' 주문이 쏟아지면서 장중 2850원가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동아원은 지난 2011년 자사주를 매각할 당시 중간책 등을 동원해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금융당국 조사를 받고 있다.

시세 조종에는 동아원의 사실상 지배주주인 이희상 회장을 포함해 증권업계 출신인 전 대표이사가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이희상 회장은 전두환 전 대통령 3남인 전재만씨의 장인으로 동아원의 최대주주인 한국제분 지분 31.09%를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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