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주식결제대금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이 4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 중 주식결제대금 총액은 287조7000억원으로 전년도인 2014년 272조9000억원보다 5.5% 증가했다. 일일단위로 계산하면 하루 1조2000억원 수준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4년 만에 코스피(KOSPI) 등 주식시장이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장내 주식시장결제대금이 증가한 것이 주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분기별 결제대금은 3분기까지 71조원, 74조원, 77조원으로 지속증가하다 4분기에 급격히 감소했다. 3분기는 연간 최대금액을 보였고 4분기는 65조원으로 연간 최소금액을 기록했다.
주식결제대금은 주식거래대금 3633조8000억원의 약 8%에 해당하는 것으로 증권결제서비스를 통한 총 대금 차감효과는 3346조1000억원(차감률 92%)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회원별 다자간차감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주식시장결제 차감률은 95%, 주식기관결제의 차감률은 86%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증권결제서비스를 통한 필요 결제자금의 최소화는 참가자에게 자금 유동성을 제고해, 증권시장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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