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미국 듀폰사와 특허소송에서 유리한 판결을 받았다는 소식에 코오롱 그룹주가 연일 강세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장 시작과 함께 9.20%오른 6만 6500원에 거래중이다.

이 회사는 전 거래일인 4일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코오롱인더우가 7.42%, 코오롱이 3.72% 각각 상승했고 코오롱글로벌도 0.40%올랐다.

미국 버지니아주에 있는 제4순회 연방항소법원은 3일(현지시간) 듀폰이 첨단 합성섬유 아라미드(Aramid)와 관련한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며 코오롱인더스트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듀폰의 손을 들어준 1심 판결을 파기환송했다.

1심에서 코오롱 측의 주장과 증거가 제대로 검토되지 않은 채 판결이 내려져 재심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였다.

앞서 1심 재판부는 배심원 평결을 기초로 2011년 11월 코오롱의 영업비밀 침해를 인정해 손해배상금으로 9억1990만달러(약 1조120억원)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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