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연속 100억대 흑자 기록…전국 제일의 지방공기업 도약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강남구는 산하지방 공기업 ‘강남구 도시관리공단’이 지난해 사업수지 결산 결과 약 149억여 원의 흑자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2년 137억여 원의 사업수지 흑자에 이은 대규모 사업수지 흑자 연속 달성 성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최근 일부 공기업의 방만 경영이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터라 여타 채무기업과 대비를 이루며 지방 공기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는 민선5기 출범 첫해인 2010년도 사업수지 55억 원과 비교해 270% 늘어난 것으로서 강남구가 줄곧 불합리한 사업구조개선을 주문하며 꼼꼼히 챙기며 관리한 성과로 분석된다.
강남구 도시관리공단은 수입ㆍ비용 등 경영환경 분석을 통해 낭비요인을 제거하는 한편 수입증대 방안도 적극 강구하며 경영합리화를 꾀하고 꾸준하게 흑자성장을 했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공영주차장 월 정기주차 배정 확대 ▷주차장 신설 유치 ▷거주자우선주차 주차요금 징수방법 개선 등 지속적인 수입원 발굴과 ▷각종 물품 단가계약 확대시행과 100만 원 이상 각종 계약발주 시 ▷G2B 전자공개입찰 의무화 등 비용절감을 위한 노력이 흑자의 원동력이 됐다.
사업수지 149억 흑자 달성의 세부 내역을 보면, 공단의 핵심사업인 공영주차장 운영사업과 관련해 주민불만이 큰 대기자 해소를 위해 ▷월 정기주차 배정비율 확대 및 언주초교 주차장 증설하고 ▷노상주차장 취약시간대 부정감시 활동 강화 및 집중 관찰제 운영 ▷부설주차 내방민원차량 수입 등을 통해 39억 원의 이익을 남겼다.
또 거주자 우선주차장 운영사업과 관련, ▷주간ㆍ야간 사용자의 전일사용 확대 사용 ▷미납료 징수방법 개선 ▷납부 지연자 배정 취소 ▷부정사용자 및 부정할인 감면 혜택자 전수조사를 통한 환수조치 등을 통해 110억 원의 수지가 발생하는 등 주차분야에서만 총 149억 원의 흑자를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