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전체 인구의 12.2%가 에이즈 바이러스(HIV) 양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8년의 마지막 조사 때보다 2% 증가한 수준이다. 이처럼 세계 최대 에이즈 국인 남아공의 HIV 발병률은 높아지고 있지만, 콘돔 사용률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뉴스전문사이트인 올아프리카닷컴 보도에 따르면 2008년 15-24세 남아공 젊은이 중 85%가 마지막 성관계에서 콘돔을 사용한데 비해 2008년 이후는 68% 미만이 콘돔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5-49세 남자는 36%만 콘돔을 사용, 2008년 조사 때 44%보다 하락했다.

또한 남자의 23%가 2명 이상의 파트너를 가진 것으로 보고 되었고, 여러 상대를 가진 남성의 비율은 10년 사이 두 배로 늘었다.

문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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