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일본 국민그룹 SMAP(스맙)이 해체 위기에서 벗어났다. 기무라 타쿠야의 중재로 나머지 네 멤버는 소속사 쟈니스에 복귀하기로 했다. 열도를 들썩이게 했던 SMAP 해체 소동은 5일 만에 없던 일이 됐다.
닛칸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18일 SMAP 탈퇴를 선언했던 멤버 나카이 마사히로,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 등 4명이 다시 소속사 쟈니스로 복귀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나머지 멤버들과 달리 소속사 잔류를 선언했던 기무라 타쿠야가 소속사 대표 쟈니 등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며 해체 위기를 넘겼다. 탈퇴 멤버들에 대해 분노한 쟈니스는 SMAP 탈퇴에 대한 팬들의 반대 운동이 이어지고, 정부 고위 관계자까지 나서 “존속을 바란다”고 발표를 하자 입장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5일만에 다시 소속사에 복귀하게 된 SMAP 멤버들은 21일 후지TV 장수 프로그램 ‘SMAP x SMAP’ 녹화에 공식 복귀한다.
앞서 지난 13일 일본 현지 매체들은 25년 간 일본의 국민아이돌로 활동한 SMAP이 해체 한다고 보도해 팬들을 큰 충격에 빠뜨렸다. 쟈니스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SMAP 해체와 관련해 멤버들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히며 해체를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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