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정국 현안에 대한 견해를 밝힌다.
김 대표는 회견에서 노동 개혁 5개 법안과 서비스산업발전법제정안 등 여권의 주요 추진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달라고 촉구하는 한편, 다가오는 4ㆍ13 총선 승리를위한 당의 정책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동ㆍ공공ㆍ교육ㆍ금융 등 4대 개혁의 부단한 추진을 통한 국가와 박근혜 정부, 새누리당의 성공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총선을 앞두고 고개를 드는 각종 무상복지의 유혹을 막아냄으로써 국가 재정을 튼튼히 하고 점차 식어가는 대한민국호의 성장 엔진을 재가동시키자고 제안할 예정이다.
정치 분야에서는 국민공천제를 통한 정당 민주주의 완성을 지상 과제로 삼았다.
지난 2013년 7·14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되기 전부터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주는 게 정당민주주의로서 당권에서 ‘권력 권(權)’자를 빼겠다”는 소신을 줄곧 밝혀왔다.
이어 일반 다수결 원칙을 무시한 현재 국회법(일명 선진화법)을 제19대 국회를 식물국회로 전락시킨 주범으로 지목하고 이를 폐기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촉구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국회법을 개정해 생산적인 국회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국가의 시스템이 국회라는 블랙홀에 빠져 정상 가동되지 않는 만큼 제20대 국회에는 짐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국회의장의 직권상정 요건을 완화한 국회법 개정안을 제출한 새누리당은 야당이 합의해주지 않을 경우 본회의에 곧바로 부의해 처리하는 절차도 고려하고 있으며, 이 경우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본회의로 안건 상정을 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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