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윤지원 기자] 90년대를 풍미했던 댄스그룹 노이즈가 등장했다.지난 12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신년 특집 2탄’으로 꾸며져 그룹 노이즈가 슈가맨으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노이즈는 홍종구, 김학규, 한상일이 출연해 히트곡 ‘상상 속의 너’를 부르며 등장했다. 10대에서는 안타깝게도 노이즈를 전혀 기억하지 못했고 김학규는 “예상한 반응이다. 저희가 98년도에 은퇴를 했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하지 못한 멤버 천성일을 언급하며 “개인적인 사정으로 나오지 못했는데, ‘니들끼리 잘 해봐라’라고 말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노이즈는 90년대 초반을 대표한 인기 가수로 “스케줄 때문에 퀵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기도 했고, 어디를 갔다 오면 팬들이 물건을 다 가져갔다”고 말해 현재 빅뱅과 엑소 못지 않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이날 김학규와 한상일은 프로듀서 김찬환을 통해 데뷔하게 된 일화를 언급하며 마이클 잭슨의 ‘JAM’을 즉석에서 완벽한 호흡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한상일은 LP판을 이용해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판춤을 선보였고, 이에 유재석도 남다른 춤 열정을 발휘했다.홍종구는 갑작스러운 노이즈의 활동 중단에 대해 “세대가 바뀌고 있었고 HOT 같은 가수들이 나왔다. 그 때 ‘서태지와 아이들도 그만 뒀는데 우리도 그만하자’고 얘기가 나와서 활동을 그만두게 되었다”고 전했다.이날 노이즈의 멤버들은 현재 근황을 전하며 자신들을 기억해준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90년대 초 댄스 그룹의 선두주자였던 노이즈의 등장은 ‘슈가맨’의 취지처럼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의 음악과 춤을 통해 세대 간의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그룹 오렌지캬라멜과 레드벨벳이 쇼맨으로 출연, 각각 ‘상상 속의 너’와 ‘너에게 원한 건’으로 역주행 송 무대를 펼쳤고, 오렌지캬라멜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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