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헤럴드 리뷰스타=김희은 기자] ‘슈퍼맨’ 서언-서준의 때묻지 않은 순수 케미가 매주 안방을 환하게 물들이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12회 ‘아이는 찰흙과 같다’에서는 서언-서준이 소원이었던 엘사 누나와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쌍둥이’ 서언-서준은 아침부터 ‘렛잇고’를 열창하더니 영화 속 엘사의 동작을 똑같이 따라 하며 엘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언-서준의 뜨거운 팬심에 이휘재는 진짜 엘사를 초대하기에 이르른 것. 서준은 엘사 누나가 집에 찾아온다는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서준은 아빠를 향해 “큰 엘따? 진짜? 유후~”라고 감탄사를 터트려 웃음을 선사했다. 직접 집으로 찾아온 엘사의 정체는 바로 이휘재의 절친한 후배 개그우먼 김숙. 서언-서준은 우상을 만난 듯 얼굴을 빨갛게 붉히며 아빠 뒤로 숨어 엄마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서언-서준은 평소 좋아하던 엘사 누나와 신나게 잡기 놀이를 펼쳤고, 입가에 미소를 숨기지 못해 시청자들까지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짧았던 만남을 뒤로하고 엘사 누나가 집을 떠나자 서언과 서준은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서언은 김숙의 다리를 붙잡고 가지 말라며 매달렸고, 서준도 가면 안 된다는 듯 아쉬운 표정을 지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엘사 누나가 구두를 놓고 갔다는 걸 알게 된 서준은 엘사 누나가 다시 돌아오진 않을까 기대를 품으며 신발을 두 손에 꼭 쥐고 놓지 않는 모습으로 자동 엄마 미소 짓게 만들었다. 서언은 엘사 분장을 지우고 나타난 김숙이 신발의 출처를 묻자 바로 엘사 누나의 것이라고 말하더니 신발을 소중히 품에 안아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가짜 엘사도 진짜 엘사로 만들어 버리는 서언-서준의 순수한 동심 파워는 그 어느 힘보다 강력했다. 아이들의 때묻지 않은 시선은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힐링을 선사하며 해피바이러스를 전파했다. 잠시나마 시청자들을 어린 시절로 돌아가게 만들며 안방극장을 순식간에 상상과 꿈의 세계로 떠나게 해준 서언-서준을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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