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역 내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전기안전점검과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설치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무료 전기안전점검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노약자,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가구 중 전기시설이 노후돼 개선이 시급한 600세대를 선정해 진행된다. 이중 화재취약 가구 79세대는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도 설치한다.
금천구는 누전 여부, 차단기ㆍ개폐기 손상 여부, 옥내 배선 상태, 전기기구 안전 여부 등을 점검하고, 노후된 전기시설은 현장에서 즉시 교체 또는 보수할 예정이다.
또 계절별 전기 사용 및 절전 요령 등 전기안전 교육을 병행하고, 절전을 위해 고효율 조명 또는 절전형 콘센트 등도 설치할 계획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경제사정으로 장기간 전기 설비를 교체하지 못했거나 점검이 제때 이뤄지지 않은 저소득층 세대의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이라면서 무료 점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천구는 2007년부터 7년간 2540가구에 1억2300만원을 지원해 전기시설을 정비했다. 올해는 600세대에 26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안전치수과(02-2627-187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