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 가정집에 전직 대통령 가면을 쓴 알몸의 침입자가 나타났다. 침입자는 추운 날씨에도 벌거벗은 몸으로, 성기에 양말을 씌운 채 알 수 없는 행동을 했다.

뉴욕 데일리 뉴스는 지난 2일(현지시각) 가정집 CCTV에 촬영된 ‘황당한 침입자’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은 미국 앨라배마 주 베스타비아 힐스에 사는 다니엘 얀시(Danielle Yancey)에 의해 공개됐다.

얀시는 “이웃과 다른 사람들에게 경고하려 영상을 공개했지만, 결국 이들에게 웃음만 주게 됐다”며 “지금 보면 웃긴 영상이지만, 처음 영상을 봤을 땐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침입자가 쓴 가면은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이었다. 실오라기 걸치지 않은 채 성기에만 양말을 씌운 모습도 의문이다. 얀시는 “침입자가 무슨 의도였는지 도통 알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영상이 촬영된 당시 얀시의 남편 바트(Bart)는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아무런 흔적도 남지 않은 상태였다.

얀시는 “당시 밖의 기온이 매우 낮아 한편으로는 침입자가 걱정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침입자가 외부에서 오래 머무르지 않았으리라 판단하고 현장을 수색했지만, 침입자의 흔적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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