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에 자리잡은 옛 서울시청 본청 건물인 서울도서관 외벽 ‘서울 꿈새김판’을 장식할 새로운 글귀가 시민들을 다음달 1일부터 찾아간다.
6월말까지 걸릴 새 글귀 ‘보고싶다. 오늘은 꼭 먼저 연락할게’는 시민공모를 거쳐 800대1의 경쟁을 뚫은 이승희씨(21)의 창작품이다.
서울도서관 꿈새김판은 2012년 12월부터 설치돼 ‘잊지 마세요. 당신도 누군가의 영웅입니다’ ‘괜찮아, 바람 싸늘해도 사람 따스하니’ ‘눈길 걷다보면 꽃길 열릴거야’ 등의 글귀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순수 시민 창작품만으로 제한한 이번 문안 공모전은 지난 회 464건에 비해 크게 늘어난 812건이 접수됐다.시인, 광고인, 교수, 기자 등 다양한 분야의 내외부위원 7명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 1편, 가작 5편 등 총 6작품이 선정됐으며, 총 1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윤병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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