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희은 기자] 경수진이 달콤 살벌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크리스마스 솔로 파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도균-황재근-산다라박-경수진-비아이-바비가 MC 조세호 집에서 왁자지껄한 파티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수진은 청순함의 대명사 배우 손예진 닮은꼴로 이목을 끌었다. MC 전현무는 “손예진 보다 더 경쟁력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뭐냐”고 물었고 경수진은 망설임 없이 “액션”이라고 대답했다. 평소 운동마니아라고 밝힌 경수진은 청순한 외모와 달리 수영부터 발레, 헬스 등 다양한 종목에 관심을 표하는가 하면 울끈 불끈한 핏줄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경수진은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대방출했다. 그는 ‘크리스마스의 악몽’이라는 주제에 맞게 “작년이 되게 우울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작품을 앞두고 있어서 몸을 사리고 있었다. 잠결에 화장실에 갔는데 미끄러져서 119에 실려갔더니 천골의 신경 빼고 뼈가 부러졌더라. 그래서 친구 몇 명에게만 연락을 했다. 힘들다고 와주라고 부탁했더니 콘서트 간다고 답장이 왔다”고 털어놓으며 MC들의 동정심을 유발하기도 했다. 반전 매력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경수진은 아르바이트 경험이 많다고 밝히며 “그중에 가장 기억나는 게 텔레마케터다. 감정이 굉장히 많이 상하는 직업 1위로 뽑혔더라. ‘안녕하세요’ 하면 그 때부터 욕을 한다”며 예고 없는 욕설을 직접 구사했고, MC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특히, 그녀는 “욕하면 다시 전화한다. 복수”라며 “처음에는 많이 당황스러웠는데 미안한 마음을 가졌으면 했다”고 덧붙이며 악녀 상담원의 면모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달콤하고도 살벌한 경수진의 매력은 MC들은 물론 시청자들마저 풍덩 빠져들게 했다. 청순한 외모와 달리 거침없는 입담과 털털한 모습은 예능에 최적화된 면모를 발휘했다. 존재만으로도 사랑스러운 경수진. 여기에 반전 매력 한 스푼이 더해지며 출구 없는 매력이라 부르기에 충분하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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