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국민 MC’를 붙잡기 위한 소속사들의 영입전은 이제 종료됐다. 유재석이 당분간 1인기획사로의 활동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직접 전했다.
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최근 대형 기획사에서 영입 제안을 받으며 몇 주째 연예가를 들썩이게 했던 유재석의 거취 문제에 대한 솔직한 답변이 전해졌다.
유재석은 방송을 통해 자신의 거취에 대해 “이제 정리가 됐다”며 “(당분간) 지금처럼 혼자 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오는 5월 28일 진행될 월드컵 국가대표 출정식 응원단 연습차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 모였다. 최근 진행된 녹화답게 한주간 있었던 멤버들의 이슈가 화두에 올랐고, 그 가운데 하나로 유재석을 향한 대형기획사들의 영입전에 대한 이야기도 하하를 통해 시작됐다. 하하는 “재석이 형이 요즘 뜨겁더라”며 연예기획사들의 끊이지 않는 러브콜을 언급했다. 멤버들 역시 “기획사들이 재석이 형 잡으려고 난리”라고 거들었고, 정준하는 “요즘 기획사에 원서 넣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형돈은 “주식 사놓게 어디 들어가면 말 좀 해달라”고 할 정도였다.
유독 1인기획사에 몸담고 있는 멤버들이 많은 ‘무한도전’은 유재석의 이적 행보에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하하는 길은 “너무 서운한 게 우리도 기획사를 하는데 (우리와 계약을 할 생각은 없느냐)”라며 “원하는 걸 말하라”고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실제로 그간 유재석은 방송가 대형MC들이 대거 소속된 SM C&C(강호동 유재석)와 가수 씨스타와 케이윌이 소속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비롯 이경규의 코엔미디어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다.
유재석은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당분간 계속 이렇게 혼자 가기로 했다”고 전하며 거취문제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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