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산드라 폴라스키(Sandra Polaski) 국제노동기구(ILO) 정책담당 사무차장은 한국의 노사정대타협을 “인상적인(impressive) 합의”라며 노동소득분배, 불평등 문제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은 최근 스위스 제네바 소재 ILO 본부를 방문해 산드라 폴라스키 ILO 정책담당 사무차장 등 ILO 지도부와 함께 9ㆍ15 노사정 대타협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산드라 폴라스키 사무차장은 “한국의 노동시장 구조개혁 노사정대타협을 자세히 검토했는데 대단히 인상적인합의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이번 노사정합의에는 최저임금 등 지난 터키 G20 정상회의 주요의제인 노동소득분배 및 불평등과 관련된 사항들이 있어 합의사항 이행 시 정상회의 결과를 참고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한국은 지난 9월15일 노동시장 구조개혁 노사정대타협을 체결했고, 현재 노사정이 참여하는 이행점검단을 구성해 합의사항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