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서 베이징특파원ㆍ이준용 인턴기자] 1980년 이후 출생한 세대들이 결혼 적령기를 맞으면서 중국의 웨딩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다.
29일 중국 포털사이트 21CN는 국가민정부의 자료를 인용, 중국의 웨딩시장 규모가 2013년 86조원에 달했고 올해에는 137조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는 1980년 이후 출생한 출생한 이른바 ‘빠링허우(80後)’들이 결혼을 하기 시작하면서 결혼 준비와 신혼여행을 위한 소비가 크게 늘고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결혼도 화려하게 치러지면서 시장규모가 갈수록 커지는 추세다.
실제로 지난 2012년 이후 중국 전역에서는 매년 약 1000만 쌍의 신랑신부가 혼인서약을 했다. 중국의 경제 중심지인 상하이에선 수천만 원대를 호가하는 ‘럭셔리 혼인’이 연 15만쌍이나 치러지고 있다.
또 지난 2008년 개봉한 영화 ‘쉬즈더원’이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며 중국 결혼시장에도 큰 변화도 생겼다.
이 영화에 나온 주인공들의 구혼광고, 결혼식, 신혼여행지가 화제를 모으면서 이를 따라하려는 커플이 많아졌으며 웨딩전문사이트도 대거 등장해 치열한 시장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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