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차은호기자]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오늘 서초갑 출마를 선언했다.내년 4·13 총선 서울 서초갑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두고 일전을 벌이는 이혜훈 전 최고위원과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오늘 국회에서 연이어 공식 출마선언을 하며 시작부터 뜨거운 기 싸움을 벌였다.조 전 수석이 먼저 오후 2시 30분 회견을 예고하자 이 전 최고위원이 뒤이어 회견을 열겠다고 공지했고, 출마선언문도 두 사람이 2천 자 안팎으로 비슷하게 내놓으며 팽팽한 대결을 예고했다.먼저 국회 정론관 무대에 등장한 조 전 수석은 출마선언을 통해 "서초는 조윤선의 뿌리 그 자체"라며 "저의 뿌리, 서초에서 더 낮은 자세로 임하는 충실한 공복으로 서초에서 시작될 대한민국의 웅대한 비상을 준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 전 최고위원은 조 전 수석의 회견을 지켜보고 15분 뒤 곧바로 정론관 마이크를 넘겨받았으며, 두 사람은 무대에서 내려오고 올라가는 동안 짧게 악수를 교환했다.이 전 최고위원도 출마 선언을 통해 "서초를 위해 할 일을 했고, 새누리당을 위해 싸울 때 싸웠으며, 대한민국을 위해 대통령에게도 할 말을 했다"며 "지금 서초와 새누리당,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사람은 바로 이혜훈"이라고 말했다.조 전 수석은 18대 대선 후보때부터 이어진 박근혜 대통령과의 인연으로 '박근혜의 여자'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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