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8일 한세실업에 대해 단기 실적 뿐 아니라 중장기 성장 모멘텀도 양호하 목표 주가수익비율을 16배로 상향했고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평균 5% 성장 전망인 내수 의류 업체들 대비 상대적 매력도도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4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2.4%, 13.6% 성장한 3122억원, 139억원으로 추산된다”며 “이는 달러 기준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을 유지하고 있고 해외 생산 법인들의 수익성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실적 상 리스크 요인은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율 하락과 해외 생산 법인의 수익성 개선 여부이다. 해외 생산 법인의 수익성 개선은 지난 4분기 확인되었다.

또한 신규 바이어 유입과 수직 계열화를 통한 성장 전략은 계속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2011년 H&M을 시작으로 계속된 신규 바이어 유입은 2013년 베네통과 유니클로에 이어 2014년 무인양품(MUJI)과 언더아머로 계속될 예정이며 언더아머, 무인양품, 베네통을 제외하더라도 H&M, ZARA, 유니클로의 매출 비중은 2014년 7%로 전년대비 3%p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부터는 수직 계열화 작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한세실업은 염색 공장 인수를 통해 생산 공정 전단계 준비 작업을 마쳤다. 올 하반기부터는 부지 주변에 편직 공장을 입주시킬 예정으로 중장기적으로 구조적 성장 스토리는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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