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alley = 김덕호 기자]30대 직장인 심진수(부산광역시 북구, 가명)씨는 줄어드는 머리숱이 걱정이다. 몇 년 사이 앞머리와 정수리부근의 머리카락이 눈에 띄게 감소했기 때문이다.심 씨는 “주변에서 탈모걱정을 많이 하긴 했지만 워낙 머리숱도 많고 머리카락이 건강한 편이었기에 남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했었다. 그런데 어느 날 문득 거울을 보니 앞머리가 휑하더라”면서 “이게 말로만 듣던 M자탈모인가 싶어 부랴부랴 탈모방지샴푸도 구매하고 탈모에 좋은 음식을 끼니마다 챙겨먹었다. 하지만 별다른 호전이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탈모치료병원 발머스한의원 부산덕천점의 최진우 수석원장은 “탈모는 질환이다. 탈모전문병원을 찾아 정확한 탈모원인을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그래야 탈모를 멈춰 머리카락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더 심각한 탈모증상으로 진행되기 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이어 “많은 이들이 탈모증상을 고민하면서도 민간요법이나 샴푸, 건강보조제 등에만 의존할 뿐 탈모치료까지는 고려하지 않는다. 스스로 ‘탈모치료를 받을 정도는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라면서 “모든 병은 초기에 혹은 걸리기 전에 빨리 치료할수록 효과가 좋으며 재발위험이 줄어든다. 탈모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발머스 탈모치료한의원의 논문을 살펴보면 현대탈모가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논문에 따르면 탈모한의원을 방문한 전체 환자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중년이 아닌 83.6%의 20~30대 젊은 층이다. 또한 남성탈모환자에 비해 탈모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던 여성탈모환자 역시 32%를 차지했으며, 유전 탈모원인이 전혀 없는 경우 역시 42%에 달했다.최진우 수석원장은 “탈모는 유전질환이 아닌 생활습관병이다. 한 가족 안에서 탈모증상이 많이 발생하는 것 역시 탈모 자체가 유전되기 보다는 탈모를 일으키는 생활패턴과 성향이 비슷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면서 “탈모는 우리 몸의 면역력 및 장부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환이며 선천적인 요인보다는 후천적인 요인의 영향을 보다 크게 받는다”고 설명했다.이어 “과도한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충분치 않은 수면 등 다양한 후천적인 원인은 탈모원인이 되는 두피열을 유발해 탈모를 일으킨다. 사막에서 나무가 잘 자랄 수 없듯 두피열로 인해 뜨거워진 머리에서는 머리카락이 잘 자랄 수 없다”고 덧붙였다.최 원장이 언급한 두피열이란 몸의 자율신경계, 면역계, 호르몬계의 균형이 깨져 체열불균형과 함께 상체와 두피로만 열이 쏠리는 증상을 뜻한다. 두피열은 피부장벽의 면역기능을 저하시키며 모공이 충혈, 모발의 생장주기 단축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다.발머스한의원은 탈모환자의 97,4%가 두피열로 인한 남성탈모, 여성탈모, 앞머리탈모, 정수리탈모, 스트레스탈모, 원형탈모, 산후탈모, 갱년기탈모 및 어깨결림, 만성피로, 안면홍조, 눈의 뻑뻑함, 입이 자주 마르는 증상, 변비, 생리불순 등 의 동반증상을 겪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끝으로 최진우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탈모증상을 자각하면서도 이를 질환이라고 인지하지 못해 병을 키우고 있다. 또한 유전탈모를 겪는 많은 이들이 탈모를 불치의 질환으로 여겨 치료 자체를 포기하고 있다”면서 “두피와 모근 만을 돌보는 것이 아닌 저하된 장부의 기능을 회복시킬 탈모치료법을 택해 부신(신장)기능을 강화하고 면역계, 호르몬계,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되돌린다면 탈모는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줄어드는 머리숱을 보며 걱정만 하기보다는 하루라도 빨리 탈모치료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탈모치료에 대해 조언한 발머스 탈모한의원 부산덕천점 진료를 맡은 최진우 수석원장은 '머리를 식히면 탈모는 낫는다'와 '혁신적 탈모이론 열성탈모'의 저자이자 다수의 탈모 논문을 학계에 등재하며 활발한 탈모연구를 이어온 인물로 여러 방송에서 자문을 맡아 탈모치료한의사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