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창훈 기자] 총리실은 28일 단행한 인사에서 실ㆍ국장이 함께 일할 주요 과장들을 직접 추천하는 ‘인사 드래프트제(Draft)’를 처음으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각 실의 총괄과장과 주요 보직과장 등 총 16개 직위다.
총리실은 또 능력과 헌신도에 따라 일부 주요 보직에 연공서열을 파괴한 발탁인사를 단행했다. 국정운영의 중요 아젠다인 규제개혁과 비정상의 정상화에 핵심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지난 20일 대통령 주재 민관합동 규제개혁점검회의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규제조정실내 1개 과를 신설하고 필요 인력을 보강했다. 또 정부업무평가실의 ‘정책평가관리관’을 ‘정상화과제관리관’으로 변경하고 정상화 관련 1개 과를 추가로 신설했다. 조직 신설에 따른 필요 인력은 증원 없이 기존 인력을 재배치했다고 총리실은 설명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드래프트제(Draft)를 통해 능력과 전문성에 따라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은 게 이번 인사의 특징”이라며 “신규인력 증원 없이 자체 조직개편을 통해 규제개혁과 비정상의 정상화 등 올해 중요 국정과제 추진에 핵심역량을 집중시켰다”고 말했다.
chunsim@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