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내내 부동산 시장 열기는 뜨거웠다. 평년이었다면 12월에 접어들면서 열기는 서서히 식었겠지만 올해는 조금 다르다. 2015년 아파트 분양시장의 ‘마지막 무대’에 오르려는 단지들이 순번을 기다리고 있다.
1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 서울을 비롯해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광명역세권 등 수도권 주요 택지지구에서 약 5800여가구가 추가로 공급된다. 단지들의 목록을 살펴보면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곳들이 눈에 띈다. 서울 송파구 오금동(오금공공택지지구 3블록)에 공급되는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가 대표적이다. 최근 1~2년간 주로 경기도 택지지구에서 주택 공급을 집중해온 호반건설이 서울에 처음 선보이는 아파트다.
SK건설은 이달 중 ‘휘경SK뷰’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동대문구 이문ㆍ휘경뉴타운에서 첫 번째로 등장하는 분양물량이다.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택지지구인 동탄2신도시와 위례신도시에서 나란히 ‘1호’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가 공급된다. 대우건설은 동탄2신도시 최초의 뉴스테이인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를 이달 말에 선보인다. 총 113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전용면적은 59~84㎡ 중소형 중심이다.
대림산업은 이달중 위례신도시 내 최초 뉴스테이인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를 공급한다.
박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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