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지난해 재산 총액은 28억3358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2억7497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의 재산 총액은 37억5904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1억4233만원 감소했다.
안전행안부는 28일 이같은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사항 신고내역’을 발표했다. 대상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김희옥) 관할 공개대상자 1868명이다. 이는 공직자윤리법 제6조 및 제10조에 따라 2013년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의 재산변동 사항을 올해 2월말까지 신고한 내역이다.
2014년 공개대상 공직자들의 재산 신고액 및 재산 증감을 살펴보면, 공개대상자(배우자 및 부모 등 직계 존ㆍ비속 포함)의 신고재산 평균은 11억9800만원으로, 전년 신고액보다 평균 2800만원 증가했다. 2013년 신고액은 평균 재산 11억7000만원이었다.
공개자 본인의 평균재산은 6억6100만원(55%), 배우자의 평균재산은 4억1100만원(34%), 부모 등 직계 존ㆍ비속의 평균재산은 1억2600만원(11%)이었다.
공개대상 총 1868명 중 재산 증가자는 1152명(62%)이었고, 감소자는 716명(38%)이었다. 재산 증가자는 전년도 보다 10% 줄어들었다.
재산 증가 요인은 개별 공시지가, 개별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 급여저축 등이며, 감소 요인은 공동주택 공시가격 하락 등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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