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독일을 방문 중인 정의화 국회의장은 24일(현지시각) 노베르트 람메르트 독일 하원의장을 만나 “독일이 이란 핵 협상에서 보여주었던 역할을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북한 핵 문제 해결’에서도 보여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람메르트 의장을 만나 양국 의회교류 활성화 및 한반도 평화통일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국회의장실이 밝혔다.
정 의장은 “한ㆍ독 의원친선협회의 코쉭 의원을 비롯한 6명의 독일 의원들이 평양을 방문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올해가 가기 전에 독일 의회가 ‘한반도 평화통일 결의안’을 만들어 주길 희망하며 코쉭 의원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람메르트 의장은 “독일은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해 단순한 관심 이상의 큰 애정을 갖고 있으며 정부와 의회 차원의 열정적 지원을 약속 드린다”며 “특히 한반도 평화통일 결의안이 독일 의회에서 채택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정 의장의 이번 공식방문에는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강석호ㆍ홍일표ㆍ 박인숙ㆍ류지영 새누리당 의원, 김성 의장정책수석비서관, 송웅엽 외교특임대사, 이병철 정무기획비서관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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