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김민수가 연인 서이안의 잘못을 뒤집어 썼다.26일 방송된 KBS1 일일 드라마 '우리 집 꿀단지'(김명욱 연출/강성진, 김미희 극본) 19회에서 안태호(김민수)가 연인 최아란(서이안)의 죄를 뒤집어 썼다.이날 최아란의 징계 처분을 결정하기 위해 이사진들이 소집됐다. 배국희(최명길)는 "아시다시피 최아란 본부장 문책건으로 임시 소집된 자리다. 이사님들 의견 말씀해달라"고 말했다. 이사진들은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 그간의 성과를 존중해 의원 면직 처리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아란은 "전 수긍할 수 없습니다. 솔직히 이번 프로젝트로 제가 막대한 손해라도 끼쳤나요"라고 따졌다. 회의에 참석한 안길수(김유석) 역시 아란의 편을 들었다. 아란은 "사내 시음회에서 그 음료 반응 좋았다. 당장 출시해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실적을 낼 수 있는 상황 아니냐"고 말했다.배국희는 "왜 계속 같은 말 하게 만드나. 우리 회사에서는 그런 술 만들지 않는다"고 일침했다. 그러자 아란은 "회사는 수익을 창출하는 곳이다. 가격만 맞으면 인공감미료도 쓸 수 있지 않나. 이 자리가 여러분들의 고루한 생각을 바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가 난 배국희는 "의원 면직이고 뭐고 필요 없다. 이 시간부터 해고다"라고 선언했다.

이때 안태호는 비장한 표정으로 회의실 앞에 섰다. 그는 때마침 회의실에 들어와 "드릴 말씀이 있다. 리뉴얼 제품, 제가 공장에 생산지시내린거다. 최 본부장은 모른다"고 말했다. 배국희와 최아란이 그를 말리려 했지만 안태호는 "팀장인 저를 구명하기 위해 최 본부장이 나선 거다. 이 서류가 제가 독단적으로 오더 내렸다는 증거 서류"라며 자료를 내밀었다.결국 그 일은 안태호가 떠맡게 됐고 최아란은 문책 조차 거론 할 일이 없게 됐다. 이후 아란은 안태호에게 "누가 나 대신 책임져달래? 다들 모를 거 같아? 왜 나를 형편없는 인간으로 만드냐"고 화를 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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