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을 활용한 시민협치 성과 등 혁신성ㆍ실행성 평가 호평 - 市, “엠보팅 활용 지속적 시민협치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할 것“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는 지난 17~19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콘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세부행사로 열린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드 2015(World Smart Cities Awards 2015) 프로젝트부문에서 서울시 엠보팅(mVoting)이 최종 후보(Finalist)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콘그레스는 유럽지역 스마트시티 및 IoT 관련 최대 전문전시회로 지난해 92개국, 440개 도시에서 1만1000여 명 참석했다.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콘그레스에 패널 연사로 초청돼 참석한 최영훈 서울시 정보기획관은 거버넌스 분과 세션에서 ‘스마트한 서울시 구현’을 발표하며 서울시가 추진하는 북촌 IoT 사업, 빅데이터 활용, 모바일 행정 등에 대해 소개했다.
최고상 수상은 놓쳤지만 참가지원국 52개국가, 265개 지원서 제출 현황에 비추어 보면 엠보팅(mVoting)의 최종후보 선정은 값진 결과로 평가 받고 있다
서울시 엠보팅(mVoting)은 모바일 투표 기능이 구현된 스마트폰 앱(App)으로 2014년 3월부터 운영중에 있으며, 시가 시민에게 물어보는 ‘정책투표’, 시민이 시민에게 물어보는 ‘시민투표’, 현장에 있는 시민에게만 물어보는 ‘현장투표’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2016년 500억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선정 투표에 엠보팅을 처음으로 도입, 10만명의 시민이 참여해 총 18개 사업을 선정함으로써 주민참여의 성공적 사례로 여겨지고 있다.
올해 12월부터는 그 동안 서울시를 중심으로 한 엠보팅 운영을 자치구와 서울시 교육청까지 확대해 다양한 쟁점투표 발제와 주민참여 활성화의 선순환적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선정은 시민이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투표발제를 할수 있고 관심있는 분야에 투표 함으로써, 시민이 주인되는 시정구현이 가능한 ‘시정협치 플랫폼’으로서의 엠보팅의 혁신성과 실행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최영훈 정보기획관은 “이번 엠보팅의 최종후보(Finalist) 선정은 서울시를 혁신적으로 바꾸고자 하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수 있도록 해 서울시의 도시문제를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