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야스쿠니 신사 폭발 용의자 추척중 ’CCTV에 포착‘
일본 야스쿠니(靖國)신사 화장실 폭발과 관련해 일 본 경찰이 사건 발생 전후에 폐쇄회로(CC) TV에 포착된 남성의 행적을 주목하고 있다.
2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전 야스쿠니신사의 남문(南門)에 인접한 남자 화장실에서 폭발음이 들리기 전에 인근에 설치된 여러 대의 CCTV에 배낭을 멘 한 남성의 모습이 찍혔다.
이 남성은 거무스름한 복장에 종이 가방 같은 것을 지니고 있었으며 얼마 후에는 종이 가방으로 보이는 이 물체를 지니고 있지 않은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 남성이 화장실 근처에서 멀어지고 나서 폭발음이 들렸으며 경찰은 이 남성과 사건의 관련성을 조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에서 종이 봉지 같은 물체도 발견했다.
앞서 23일 오전 10시께 일본 도쿄도(東京都) 지요다(千代田)구 소재 야스쿠니 신사에서 한 차례의 폭발음이 들리고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야스쿠니 신사 화장실에서는 이 폭발로 칸 천장에서 가로·세로 약 30㎝ 크기의 구멍이 뚫렸으며 불에 탄 물체도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