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노연주 기자] 유승준(스티브 유)이 한국 비자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18일 오전 한 매체는 미국 시민권자인 유승준이 지난 9월 LA 총영사관에 대한민국 입국 비자를 신청했다가 거부되자, “비자 발급 거부를 취소해 달라”며 서울행정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유승준은 한국에 입국하기 위해 비자를 신청한 것으로, 신청한 비자는 재외동포들에게만 발급되는 ‘F-4’비자였다. 유승준은 소장에서 “나는 단순한 외국인이 아닌 재외동포인 만큼 재외동포법상 체류자격 배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유승준은 지난 2002년 군 입대를 앞두고 돌연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병역 기피 논란이 일었다. 이에 법무부가 입국 제한조치를 했고, 유승준은 그해 2월 인천국제공항까지 왔다가 입국을 거부당한 후 장인의 장례식에 참석했을 때를 제외하고는 13년째 한국 땅에 발붙이지 못하고 있다.재외동포법 5조 2항은 ‘병역을 기피할 목적으로 외국 국적을 취득하고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한 자’에게는 F-4 비자를 발급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보도 매체에 따르면 유승준은 자신이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사실에 대해 “경제적 이유 등 피치 못할 사정에 따른 것일 뿐 병역 기피 목적은 아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유승준 한국 비자 발급 소송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승준 한국 비자 발급 소송, 왜 굳이 한국에 오려는 거지?”, “유승준 한국 비자 발급 소송, 에휴”, “유승준 한국 비자 발급 소송, 한국 와도 연예계 활동 못 할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병무청은 유승준의 입국금지 해제와 국적 회복에 대해 “불가능하다”고 여전히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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