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유니슨이 타워사업부의 대규모 수출 계약으로 성장에 가속도를 낸다.

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은 계열사인 윈앤피와 미주향 풍력발전용 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계약규모는 1025만달러, 한화로 약 120억원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2016년 6월까지이다.

회사 측은 “윈앤피는 풍력발전용 타워 매매 전문업체로, 그동안 고객처 다변화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해 첫 열매를 맺었다.”며, “미국 풍력시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지난해 전년 대비 4배 이상 성장했으며, 현재 100여 개의 신규 풍력발전 프로젝트가 진행 되는 등 시장 전망이 매우 밝아 추가적인 수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국은 올해 3월 풍력발전 구상 보고서 ‘윈드 비전(Wind Vision)’을 통해 정부와 민간 부문의 투자 확대를 통한 풍력발전 집중 육성 계획을 발표해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오는 2050년까지 매년 약 700억달러를 투자해 미국 전역에 8~11기가와트(GW)씩 모두 400GW의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윈앤피가 해외 유명 풍력발전업체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영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물들도 머지않아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