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서상희 기자] ‘내 딸 금사월’ 사월(백진희 분)이 만후(손창민 분) 때문에 굴욕을 당했다.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연출 백호민·이재진, 극본 김순옥) 25회 방송분에서는 사월과 찬빈(윤현민 분)의 교제 사실을 알고 분노한 만후의 모습이 그려졌다.만후는 사월을 사랑한다는 찬빈에게 “네가 네 여자를 어떻게 지켜내는지 나도 한 번 지켜보겠다!”라고 엄포를 놨고, 찬빈은 지지 않고 아버지에게 맞선다고 말했다.이에 만후는 일부러 건축사 파티에 사월을 배관 수리공으로 불렀고, 아무 사실도 모른 채 사월은 시상식 한 구석에서 얼굴에 기름때까지 묻혀가며 배관 수리를 했다.이 모습을 발견한 찬빈은 사월에게 가 “너 지금 여기서 뭐하는 짓이야?”라고 물은 후, 돌아서서 만후에게 “아버지가 사월이 여기에 부르셨어요?”라고 말했고, 만후를 비롯한 득예(전인화 분), 민호(박상원 분), 지혜(도지원 분), 혜상(박세영 분)이 이를 지켜봤다. 하지만 사월은 찬빈의 손을 뿌리치며 “난 여기 일을 하러 온 거니까 당신도 당신 일 봐”라고 했고, 꿋꿋하게 다시 배관을 고치다가 그만 실수를 해 스프링 쿨러를 터뜨리고 말았다.이 때문에 시상식장은 물이 흘러 나와 엉망이 됐고 만후는 “여기 책임자 누구야? 당장 잘라! 이런 기분 좋은 파티장에서 이게 뭐냐구”라고 투덜댔다.화가 난 찬빈은 큰 소리로 “이 여자 금사월! 제가 좋아하는 여자입니다. 아버지가 뭐라 하든 이 여자만 사랑할거라구요”라고 말해 만후를 또 한 번 화나게 했고, 만후는 “너 이게 뭐하는 짓이야? 내가 너 이따위로 길렀어?”라고 했다.이어 찬빈은 “사랑이 사람을 변하게 만들더군요. 다른 건 다 아버지 뜻대로 양보해도 이 여잔 양보 못합니다. 아시겠어요?”라고 했지만, 만후는 무대에서 사월의 체포 사진을 띄우며 “금사월이 천비궁 추락사고의 범인이자 17년 전 붕괴사고가 있던 금빛보육원 원장의 친딸입니다”라고 폭로했다.
당황한 사월은 서둘러 자리를 빠져나갔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득예는 “강만후! 네가 감히 내 딸을 만천하에 짓밟아? 너도 네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네 아들도 짓밟아줄게”라고 말한 후 찬빈에게 가 “찬빈아 사월이랑 정식으로 사귀어. 허락한다구! 도와줄게 엄마가”라고 말해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했다. 한편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MBC 주말 드라마 ‘내 딸, 금사월’은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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