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 오영식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27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어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할 걸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표가 지난 18일 최고위원들과 사전 상의 없이 이른바 ‘문ㆍ안ㆍ박(문재인ㆍ안철수ㆍ박원순)’ 연대를 띄우려고 한 데 대한 반발 차원이다.
오 최고위원은 문 대표가 ‘문ㆍ안ㆍ박’ 구상을 제안하자 입장 자료를 내고 “또 다른 지분 나누기, 권력 나누기 아니냐고 곡해되지 않을까 심히 우려된다”며 “최고위원들의 권한과 진퇴가 당사자들의 의사나 협의 없이 언급되고 있는 상황에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었다. 그는 지난 20일부터 최고위원회의에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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