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 대구지방경찰청 조희팔 다단계 사기 사건 특별수사팀은 6일 조희팔의 은닉자금 수십억 원을 세탁해 준 혐의로 A(48)씨를 구속했다.
A씨는 조희팔이 운영하던 불법 다단계 업체에 고주파 치료기 등을 납품하면서 알게된 기획실장 B(41)씨의 부탁을 받고 범죄 수익금 수십억 원을 세탁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 외에도 자금 세탁을 해준 사람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은닉자금을 회수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조희팔 최측근 강태용이 중국에서 검거된 이후 재수사에 나서 전직 경찰관, 핵심인물인 총괄실장, 전산실장, 기획실장등 모두 8명을 구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