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김연아 기자]수원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K양. 평상시 활달한 성격 탓에 친구들에게서 인기가 많은 편이지만 수업시간에 집중을 하면서 공부를 하다 보면 윗입술이 많이 튀어나온 돌출입으로인해 쉬는 시간 화난 거 아니냐고 자꾸 물어보는 주변의 관심이 무척이나 부담스럽다.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돌출입이 콤플렉스가 되어 학업에도 지장을 줄까 K양은 곧이어 찾아올 겨울방학을 맞이해서 이를 바로잡으려 하지만 요즘 뉴스에 많이 나오기도 하고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는 양악수술을 해야 하는 건지 단순히 교정치과에서 이만 바로잡아주는 치아교정만으로 가능한지 어느 것을 해야 할지 몰라 고민이 많다.서양사람에 비해 동양사람들은 예로부터 입이나 입술이 튀어나오는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많이 있다. 비교적 치열이 가지런하다 생각을 하지만 측면에서 바라보면 코끝이나 턱선에 비해 윗니나 입술이 아랫니보다 많이 앞으로 나와있다 보니 입술을 편하게 다물기 힘들고 그로 인해 퉁명스럽고 화난 인상을 주기 쉬운 편이다. 돌출입이 있는 사람들은 오랜 기간 있어왔던 콤플렉스를 빨리 해결하고자 양악수술 등을 먼저 생각할 수 있지만 단순히 외모를 빨리 변화를 주기 위해 수술을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수원예치과 교정클리닉 권순원 원장은 “돌출입치료는 수술을 병행해야 하는 환자도 있으나 우리나라 분들의 대다수는 치과 치아교정만으로 돌출된 입이 들어가고 턱의 교합을 바로잡아 치아기능에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볼 수 있다”면 서 수술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한다.부작용이 우려되는 수술을 하지 않고도 교정만으로 돌출입을 바로잡아 좋은 이미지를 남에게 줄 수 있다 보니 최근에는 치아건강뿐 아니라 외모의 개선효과를 얻기 위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덧니나 벌어진 치아를 바로잡아주는 치아교정과 비교해 돌출입 교정은 의료기술의 난이도도 높고 기간도 다소 많이 소요되지만 치료 후 환자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치료 중 하나이다.일반적인 경우 튀어나온 입술이나 치아를 안으로 넣기 위해 작은 어금니를 발치를 한 후 발치 한 공간으로 나머지 치아를 이동하여 돌출된 치아와 입술을 들어가게 하는 방법을 많이 이용하는데 최근에는 의료기술과 장비의 발전으로 인해 측면에서 보았을 때 돌출의 정도가 경미한 경우 발치를 하지 않고도 치료가 가능하다.돌출입 치아교정의 경우 장치가 치아색과 유사한 세라믹 교정장치를 많이 선택하는데 최근에는 자가결찰시스템으로 치아에 일정한 힘이 지속적으로 전달이 되고 마찰력이 적어 통증까지 줄여주는 클리피씨장치를 많이 이용하기도 한다. 이를 이용하게 되면 다른 장치에 비해 교정기간도 단축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장치가 눈에 보이는 것이 싫다고 하면 인비절라인 투명장치도 고려해 볼만하다. 교정만으로도 돌출된 치아와 입술을 개선 할 수 있지만 환자마다 특징이 따로 있고 오랜 기간 치과진료를 받아야 하는 만큼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이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도움말 수원예치과 권순원 교정원장 (치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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